기자단 기사

안녕하세요, 이지민 기자입니다!

수산시장에 가면 흔히 접할 수 있느 횟감 중 하나가 광어인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광어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1. 광어는 언제 맛있지? 양식이랑 자연산 차이는?

자연산 광어는 제철에는 맛있지만, 제철이 아닐 때에는 맛이 크게 떨어져요.

양식 광어는 제철이든, 제철이 아니든 비슷한 맛을 유지합니다.

자연산 광어는 배가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고,

양식 광어는 배에 검녹색 이끼가 잔뜩 껴 있습니다.

수백분의 확률로 아닐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렇게 구분한다고 해요.

자연산 광어는 5월부터 한여름에 가장 맛이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3월부터 8월까지 산란기에 접어들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생선이 그렇듯이, 산란기에 접어들게 되면

영양분이 모두 알에 몰리면서 회 맛이 떨어집니다.

자연산 광어는 4~5월에는 영양분이 알에 집중되면서 맛이 떨어지고,

6~7월에는 각종 성분을 알과 함께 배출하면서 몸이 홀쭉해져 맛이 없습니다.

2. 어떤 광어가 가장 맛있을까?

생선 중에는 사이즈에 따라서 맛이 다른 생선도 있는데,

광어가 그렇습니다.

3kg급 이상인 광어는 대광어로 분류하고, 살집이 나가며 맛도 좋은 것으로 여길 수 있습니다.

저는 우연히 산 포장회에 대광어가 들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확실히 살점이 크고, 식감이 탄탄했어요!

광어 양식의 대표 산지인 완도와 제주에서도 3kg급 광어는 최고 품질로 산다고 하네요.

이런 광어는 주로 고급 일식집이나 호텔, 맛집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대광어를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많이 비싸요 ㅜㅜㅠ 들어간 사육비, 쏟은 정성, 희소가치 모두가 있다고 생각하니...)

길이 60cm, 3kg이상 두툼한 양식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광어는 납작하게 생겨서 한쪽에 눈이 몰린 생선이죠.

우리나라 수산시장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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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료는 입질의 추억(김지민) 작가님의 책 '재미있는 수산물 이야기'를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