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꺽! 수학 한 입] 삼각형, 뭉칠수록 강해진다! 2

어과수 07호 | 2023년 04월 01일





트러스 구조는 자동차나 기차 등이 다니는 다리를 짓는 데도 많이 쓰여요.



우리나라 서울의 한강철교나 부산의 광안대교 등이 대표적으로



트러스 구조를 사용한 다리인 ‘트러스교’이지요.



 



트러스교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중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워런 트러스’예요.



워런 트러스는 정삼각형을 위, 아래로 뒤집으며 이어붙인 구조이지요.



또, 직각삼각형과 둔각삼각형 이 합쳐져 ‘K’와 같은 모양을 만든 ‘K 트러스’도 있어요.



직각삼각형은 한 각이 직각인 삼각형이고, 둔각삼각형은 한 각이 직각보다 큰 삼각형이에요.



 



‘하우 트러스’와 ‘프랫 트러스’도 직각삼각형을 활용했어요.



프랫 트러스를 변형한 ‘볼티모어 트러스’는 직각삼각형 안에 또 다른 직각삼각형들이 들어가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기차가 다니는 다리를 만들 때 주로 활용된답니다.



 





 







 





삼각형의 세 변을 각각 또 다른 삼각형의 한 변으로 연결하고 또 연결하면



수많은 삼각형으로 덮인 ‘지오데식 돔’이 완성돼요.



지오데식 돔이란 삼각형을 이어서 ‘반구’ 형태로 만든 것을 말해요.



반구는 공 모양의 도형인 ‘구’를 절반 자른 모양이지요.



 



미국의 건축가인 리처드 버크민스터 풀러가 최초로 지오데식 돔을 만 들었어요.



수많은 삼각형의 변이 맞물려 건물 전체를 빈틈없이 덮고 있어서



강한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지진이 일어나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도 튼튼하게 버틸 수 있지요.



또, 받쳐주는 기둥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서 내부의 공간을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다,



적은 양의 재료로 만들 수 있어서 경제적이에요.



 



대표적인 지오데식 돔 건축물로는 캐나다 몬트리올시에 있는 생태 박물관 ‘바이오스피어’가 있어요.



풀러가 철과 아크릴 등의 간단한 재료를 활용해 지은 곳으로,



구를 살짝 자른 모양을 하고 있지요.



우리나라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서울랜드의 랜드마크인 ‘지구별’ 역시



지오데식 돔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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