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10℃이지만,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날씨 정보에서 이런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지요?
기온과 체감온도의 차이점을 슈퍼M이 알려줄게요.
체감온도란 ‘우리 몸이 느끼는 온도’라는 뜻이에요.
같은 기온이라도 바람이나 습도★, 햇빛의 세기에 따라 더위나 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달라지지요.
예를 들어 같은 영하 10℃이더라도,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더 춥게 느껴져서 체감온도가 더 낮은 거예요.
기온은 온도계로 측정해요.
반면 체감온도는 사람의 몸이 느끼는 정도를 숫자로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온도계로 재지 않고 계산을 통해 구해요.
처음으로 체감온도를 계산한 건 1939년 남극으로 떠난 미국의 탐험가들이었어요.
탐험가 폴 사이플과 찰스 파셀은 실제 기온이 아닌 피부로 직접 느끼는 온도가 궁금했어요.
남극 한복 판에서 눈금이 있는 그릇에 물을 채운 뒤,
바람과 기온에 따라 그릇 속의 물이 얼마나 빨리 어는지를 측정했지요.
그런다음, 피부가 열이 빼앗기는 정도를 계산해 체감온도를 구하는 식을 만들었어요.
이후로도 다양한 체감온도 계산식이 만들어졌고,
현재 우리나라 기상청은 2001년 캐나다와 미국에서 만든 계산식을 활용하고 있어요.
사람의 코, 턱, 이마, 뺨 등에 센서를 붙인 뒤
기온과 바람의 속도를 다르게 했을 때 피부의 온도가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측정해 만들었지요.
체감온도는 습도가 높거나 햇빛이 강할수록 높아지고,
바람이 세게 불수록 낮아져요.
체감온도를 구할 때는 기온이 몇 도이고 바람의 속도가 얼마인지 표에서 찾은 뒤,
두 값이 만나는 곳을 찾으면 돼요.
예를 들어 영하 10℃에서 바람이 5km/h로 불 때는 체감온도가 영하 13℃예요.
습도★ 공기 중에 수증기 (기체 상태의 물)가 들어 있는 정도예요.
►체감온도를 구해 봐!
아래에 있는 표는 체감온도 계산식에 따라 정리한 체감온도 표예요.
만약 2월 1일의 기온이 0℃, 바람의 속도가 10km/h★ 이고,
2월 2일의 기온이 -5℃, 바람의 속도는 5km/h라면
체감온도가 더 낮은 날은 언제일까요?
km/h★ 바람의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 중 하나로,
바람이 1시간에 몇 km를 가는지 나타내는 거예요.
만약 5km/h라면 바람이 1시간에 5km를 가는 속도라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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