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한 달걀을 찾는 비밀번호!
달걀의 소비기한은 닭이 달걀을 낳은 날로부터 약 70일이에요.
그래도 조금 더 신선하고 건강한 달걀을 먹고 싶다면, 달걀껍데기 위에 새겨져 있는 번호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숫자와 알파벳이 마구 섞여 있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중요한 정보 가 담겨 있답니다.
우선 맨 왼쪽의 숫자 4개는 닭이 달걀을 낳은 날을 뜻해요.
왼쪽 숫자가 ‘0115’라면 이 달걀은 1월 15일에 나왔다는 뜻이에요.
알파벳이 섞인 가운데 5개의 번호는 달걀을 만들고 판매한 농장의 번호예요.
농장마다 번호가 다르니, 만약 달걀에 문제가 있을 경우 어느 농장에서 만든 것인지 확인해 문의할 수 있지요.
맨 오른쪽의 숫자 1개는 달걀을 낳은 닭들이 어떤 환경에서 사는지를 구분한 거예요.
1에서 4 까지로 표시하는데,
1은 닭들이 바깥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곳,
2는 실내의 넓은 공간에서 닭을 풀어 키우는 곳,
3은 닭장에 닭을 가두어 키우는 곳,
4는 더 비좁은 닭장에 닭을 가두어 키우는 곳을 나타내요.
숫자가 작을수록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의미하지요.
20000 vs 19990? 자릿수의 비밀!
마트를 둘러보면 4990원, 1만 9900원 등 끝에 90원이나 900원이 붙은 가격표가 많아요.
왜 마트는 5000원, 2만원처럼 딱 떨어지는 가격을 쓰지 않는 걸까요?
비밀은 바로 ‘자릿수’에 있어요.
자릿수란 일, 십, 백, 천, 만 등과 같은 수의 자리를 뜻해요.
만약 1234라는 수가 있다면, 이중 가장 높은 자릿수는 1이고, 가장 낮은 자릿수는 4예요.
1은 천의 자리에 있고, 4는 일의 자리에 있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은 가장 높은 자릿수가 바뀔 때 가격의 차이를 크게 느껴요.
마트에서도 5000원보다는 4990원이,
2만원보다 1만 9900원이 훨씬 더 저렴하다고 생각하게 돼요.
실제로는 10원, 100원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도 말이지요.
사려는 물건가격의 가장 높은 자릿수가 2에서 1로 바뀌었기 때문이에요.
이홍주 숙명여자대학교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가격의 맨 앞자리 숫자가 2에서 1로 바뀌면 소비자들이 ‘2만 원’ 이상의 물건이 아닌,
‘1만 원대’의 저렴한 물건이라고 느끼게 되는 거예요” 라고 설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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